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해 인지도를 과시했다. 지난 5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랜드월드는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 99점 만점과 지난해 총 668억 원의 관세 등을 성실 납부하는 등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2015년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 공인을 취득하고 매년 성실한 내부통제 활동으로 공인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패션업계 로는 드물게 제품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를 창출, 과감한 경영혁신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매년 순익 10%를 사회 환원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수출입 분야 법규 준수도를 만점으로 유지하기 위해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투자하고 있다”며 “매년 성실 납세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랜드월드는 2010년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대통령표창, 2014년 모범납세자 기획재정부장관표창, 2015년 3천만불수출탑 등 업계 우수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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