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드 2018F/W 미리보기 - ‘亞대표 패션문화마켓’ 축제무드 ‘붐-업’
패션코드 2018F/W 미리보기 - ‘亞대표 패션문화마켓’ 축제무드 ‘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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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팡파르, 수주회·비즈니스 매칭·패션쇼·B2C마켓 등
9회째 라이징스타 디자이너들 참여…‘질적·실적’ 향상 기대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을 지향하는 ‘패션코드 2018F/W’가 3월 15일부터 사흘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송지오)가 공동주관하는 패션코드는 국내패션브랜드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유통확대를 모토로 연 2회 개최되는 패션문화마켓으로 9회째를 맞는다.

패션코드 2018F/W는 국제패션수주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네트워킹 파티, 참가 브랜드 패션쇼, 코드마켓(B2C), 디자이너 아트워크 엽서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100개 브랜드가 100개의 부스를 열고 12개 브랜드가 11회의 패션쇼 무대를 장식한다. 또 B2C마켓에는 총 46개 브랜드가 참가해 전문 바이어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패션문화마켓이자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여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
‘국제 패션수주회’는 100여개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손꼽히는 대표 중견디자이너인 ‘파츠파츠’의 임선옥, 활발한 활동으로 라이징 스타로 부상중인 ‘문수권세컨(MSKN2ND)’의 권문수, LIE 이청청을 비롯 차세대 기대주인 신진들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수주회 질적 향상과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매칭된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 간 심도있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참가 브랜드 모두 최소 1회 이상의 바이어 미팅을 지원하며 16일에는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정보를 다루는 글로벌 패션교류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패션코드에는 ‘씨지엔이(C-ZANN E)’, ‘데일리 미러(DAILY-MIRROR)’ ‘로얄레이어(ROYAL LAYOR)’ 등 10개 국내 브랜드가 단독 패션쇼를 통해 올 가을, 겨울 트렌드를 제안한다. 또 인도네시아 ‘바띠크(Bateeq)’와 ‘카미(Kami)’ 등 2개 해외 브랜드가 연합 패션쇼를 펼친다.

패션코드 2018F/W 참가 브랜드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관련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적용, 해외수주회 참가지원 기회, 자카르타 패션위크 2019 참가지원 등 패션코드 이후에도 추가적인 비즈니스 기회의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패션코드의 또 다른 볼거리로 매년 다양해지고 있다. ‘코드마켓’은 상시 운영되며 일반 관람객들이 총 46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참가 디자이너의 개성을 담은 ‘디자이너 아트워크 엽서 전시’는 코드를 방문한 고객들의 시야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주회 참가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여성복: 그리디어스, 라이, 레하, 릴리우, 마사 드 오스큐라, 모니카앤모블린, 문리, 미니츠, 부리, 분더캄머, 비에이 블루, 비피비, 사이미 전, 시지엔 이, 아모멘토, 아유, 아인 에디션, 앤앤 더 클라우드, 앰퍼샌드, 에스와이지, 유시온, 제이 어퍼스트로피, 티나 블러썸, 티백, 파츠파츠, 페르마타, 페이퍼스튜디오, 포셉, 플록시, 훈 총 30개 브랜드이다.

△남성복: 리시엔느, 미유미, 반달리스트, 에리코, 오디너리피플, 이스트로그, 커스텀어스, 티 라이브러리/아트오브 스크리블 총 8개 브랜드이다. △유니섹스: 디앤디도트, 로우 투 로우, 몬티스, 문수권세컨, 뮌, 미바이진, 스왈로테일, 쓰리쓰리아이즈, 아시하, 얼킨, 오가이, 요하닉스, 큐뮬 레이트, 키미제이 14개 브랜드이다.

△잡화: 기어쓰리, 더 베리영, 레드 미티어 디자인, 리나슈아, 세리그라피, 셀바, 알파그리드, 와니지.주완식, 잇츠백, 제푸, 쥬빌레, 튜페이스, 플레이 아데스, 피 바이 파나쉬, 희다이멘셔널, 803스튜디오 16개 브랜드이다. 그 외 △해외에서 바띠크, 카미 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아동복: 루크루크가 참가한다.

△경기창작스튜디오는 네이비 스튜디오, 누퍼, 다엘, 더 블라디 스튜디오, 데일리미러, 레셔날 오브제, 로얄레이어, 롱 플레잉 레코트, 보호, 싱클레어, 쎄쎄쎄, 엑스와이, 와이리로버, 원, 컨벡소 컨케이브, 프롬 더 예스터데이, 피코먼트, 현상, 235연구소 총 19개이다.
△101글로벌& PMQ: 10개 브랜드가 부스를 형성한다. 리군, 립언더포인트, 앙트레브, 원더스타일, 제이청, 젬마알루스, 프로젝트 307, 프릭스, 필인더블랭크, 호미.

‘경기창작스튜디오-양주섬유’ 콜라보
양주섬유업체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패션제품들이 이번 패션코드의 전시회와 패션쇼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어서 섬유와 패션의 만남을 통한 고부가창출과 글로벌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19명 디자이너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데일리미러 김주한, 유시온 김지영, 네이비스튜디오 문창성, 로얄레이어 서광준, 싱클레어 이정록이 패션코드의 패션쇼 무대를 장식한다.

대아인터네셔널, 하나, 패션터치, 경승패브릭, 크리에이티브패브릭, 월드섬유, 호경, 무지개텍스, 명품섬유, 세종텍스텍 등 양주 소재 섬유업체와 경기패션창작 스튜디오 디자이너 김주한, 문창성, 서광준, 여은영, 이정록, 김세진, 김현상, 송애리, 김무겸, 이현규.전주현, 최보윤, 강동진, 고우리, 권오승, 김학선, 신동진, 이상봉, 장윤경이 패션코드 전시회에 참여한다.

특히 BOHO 최보윤 디자이너와 대아인터내셔널(대표 양영창))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 개발한 PU원단을 활용 레인웨어를 제작함으로써 뉴욕 텍스월드 및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서 3만6000불을 수주받은 바 있다.

오는 15일 11시부터 유시온 김지영 디자이너(여성복)를 시작으로 1시 30분에 싱클레어 이정록(유니섹스), 5시 30분에 네이비스튜디오 문창성(남성복), 16일 1시30분부터 데일리미러 김주한(여성복), 3시30분에 로얄레이어 서광준(남성복)가 패션코드 패션쇼에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패션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패션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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