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J.ESTINA)’가 오는 4월13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회장은 “제이에스티나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손목시계를 기반으로 주얼리, 핸드백, 뷰티 영역까지 30년 동안 소비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에스티나는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진출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변화와 도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글로벌 50대 패션그룹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기업 비전을 밝혔다.
(주)제이에스티나는 1988년 손목시계 브랜드 로만손(ROMANSON) 런칭했다. 로만손은 전세계 70여 개국에 연간 25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글로벌 시계 브랜드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2003년에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를 런칭해 업계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제이에스티나 주얼리는 시계에서 쌓은 섬세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성들의 꿈과 로망을 담았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2011년 런칭됐다. 중화권을 공략한 적극적인 스타 마케팅과 컨템포러리 상품 전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한류 열풍으로 제이에스티나가 K-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중국 면세점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글로벌 패션 그룹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먼저 사명을 (주)로만손에서 (주)제이에스티나로 변경했다. 제이에스티나는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확장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그로서리(THE GROCERY)’와 주얼리 세컨 브랜드 ‘에르게(ERGHE)’, 제이에스티나 뷰티를 런칭했다.
한편 제이에스티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일~15일까지 15일간 ‘스페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이에스티나 그룹에서 전개하는 주얼리, 핸드백, 시계 브랜드의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고급 벽시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