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제 산업안전보건 전시회(A+A 2019)가 내년 11월5일부터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가 주관한다. 산업안전, 산업의학, 의료서비스, 재난방지, 측정기술, 인명보호, 보호장치, 방호복, 보안시스템, 보안기술, 환경보호 등 분야 특화된 행사로 국내 참가사도 지속 늘어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 63개국 1942개사가 참가하며 국내 참가사도 43개사에 이른다. 방문객수도 늘어나 지난 2017년에는 134개국 6만7248명이 다녀갔다. 국내 에이전트사인 라인메세는 독일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에 참가할 기업체를 모집하고 나섰다. 2019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 예정인 독일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19(에이플러스에이 2019)'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A+A는 산업 안전 보건 분야 이미 세계 최대 전시회로 부각됐다. 지난 해 참가는 전회 대비 3%가량 증가한 것으로 산업 안전 시장의 꾸준한 지속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투자가 생산성 증가로 이어진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건강한 기업 문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다.
현재 A+A 2019는 개별 참가와 공동관 참가로 나눠 모집 중이다. A+A 공동관은 한국보호구협회 주관으로 2007년부터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운영되며 해외 시장에서 한국 보호구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왔다. A+A 공동관 참가사 모집은 현재 한국보호구협회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해 한국에서는 43개에 이르는 만큼, 산업 안전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