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무스탕·에코퍼 매출 견인
엔씨에프(대표 설풍진)의 여성복 ‘나이스크랍’이 11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97억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는 이를 초과 달성하며 겨울 판매에 쾌조의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 11월은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아우터 판매가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뤄낸 신장 지표라 더욱 고무적이다. 나이스크랍은 지난해 유통 127개(정상 74개/상설 53개), 올해는 130개(정상74개/ 상설56개)로 정상 매장 수는 그대로인 상황에서 신상품에 대한 판매 신장률로 이뤄낸 매출 실적이다. 일제히 할인에 들어가는 12월은 91억 원의 월 목표 매출을 설정했다,
다소 취약했던 니트 아이템은 올해 5배 이상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착장이 유연한 상품 구성력을 높이면서 셀링 포인트를 정확하게 잡아낸 것이 주효했다. 나이스크랍은 올해 130개 유통에서 800억 원의 매출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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