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의 대표 파워 인플루언서 임지현이 의미있는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임블리(IMVELY)’와 뷰티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83만 명을 보유한 임지현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1300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지난 27일 열린 ‘임블리 팬미팅이라고 쓰고, 간담회라고 읽는’ 이라는 테마인 임지현의 첫 팬미팅은 팬들과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갖는 취지로 마련됐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1300석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임지현은 이번 팬미팅을 더 뜻 깊게 기억하기 위해 티켓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익금 모두를 국내 아동 치료비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됐다. 평소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현장에서 질의를 받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블리의 연대기’ 코너에서는 임지현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임블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 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임지현의 친한 지인 ‘가죽장인 안블리’ 와 ‘툭 언니’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임재원과 임블리의 직원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더불어 임지현이 평소 즐겨 듣는 노래의 가수 ‘빈센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지현의 팬미팅은 국내 브랜드 중 유일무이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뮤즈가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고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만들며 행사를 진행한 첫 사례이다.
임지현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기록 될 것 같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팬 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블리와 블리블리에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팬미팅에서는 아디다스, 조말론 런던, 윙잇, 루치펠로, 파퍼스케틀콘, 베베드피노, 유닉스 브랜드가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