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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공동 특화브랜드 ‘DFWM(Dong daemun Fashion Wholesale Market)’이 해외시장에 2030 K패션 알리기에 나섰다. 동대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 이하 사업단)이 주관해 지난 12~1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국제복장박람회(CHIC)에 2개부스를 확보해 참여했다.
지난해 3050대 중심의 의류와 잡화를 선보였다면 이번 박람회 DFWM부스에는 2030대 여성 의류 잡화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내 인터넷 쇼핑몰에 노출되지 않은 K패션 제품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모델이 DFWM 상가별 대표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지인과 이벤트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업단은 8개 전통시장(평화시장, 통일상가, 신평화 패션타운, 동평화 패션타운, 남평화상가, 테크노, 벨포스트, 광희패션몰) 브랜드로 이뤄진 동대문 공동 특화브랜드 상품을 박람회에 선보였다.
동대문 글로벌시장 육성사업단 장동윤 과장은 “메이드 인 동대문 제품 신뢰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 노출이 거의 되지 않은 브랜드와 동대문 상가를 소개했다”며 “해외진출을 위한 시작점에서 2030대를 여성 중심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