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지난 27일 강북구 우이동에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 개관식을 진행하면서, 블랙야크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단에게 장학금을 전수했다.
북한산이 위치한 우이동에 산악 문화를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센터를 지었다. 지하에는 암벽등반장을, 지상에는 매장과 카페, 세미나실로 구성했다. 블랙야크는 센터에서 등산교육과 응급구조, 심폐소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스포츠 클라이밍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블랙야크 청소년 선수단 소속 이가희, 이도현, 오수정, 박성훈 선수에게 장학금과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했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북한산 인수봉이 가진 옛 명성을 회복하려고 센터를 개관했다”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를 기점으로 우이동 일대 산악 문화를 형성해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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