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회원 예스24, 디지털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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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녀석들 등 5곳 선정하고 사업화 지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디지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예스24는 영어교육 콘텐츠 리얼영어를 운영하는 ‘진짜녀석들’ 등 5개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 유커넥 운영사인 ‘그럼에도’, 개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는 앱 잉크를 개발한 ‘브레인콜라’, 증강현실(AR)을 통한 길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앱 와간다 개발사 ‘임퍼펙트’, 책을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웨인힐스벤처스’ 등 4곳이다.

예스24는 12일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를 열었다. 1개월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스24는 12일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를 열었다. 1개월간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스24는 앞으로 6개월간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을 위해 현업 실무자들을 매칭해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예스24는 지난 3~4월 한화드림플러스와 함께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약 1개월간 회사 비전과 마케팅 플랜 등을 심사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김강산 브레인콜라 대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에는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느냐가 서비스 품질을 좌우한다”며 “1500만명 회원을 보유한 예스24와 협업하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환 대표는 “예스24가 지난 20년간 쌓아온 사업 노하우와 신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결합하면 혁신적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다.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스24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안원빌딩에서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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