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주변 상가들 영업에 차질
동대문 제일평화시장 화재…주변 상가들 영업에 차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인 제일평화시장 건물에서 불이나 제일평화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되면서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 0시 40분쯤 도매 의류 상가인 제일평화시장 3층에서 불이 시작돼 20여시간 넘는 진화작업 끝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하1층, 지상7층짜리 건물로 3층 의류 매장에서 불이 나 연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쉬는 날이라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제일평화시장과 인근 남평화상가 등도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한 상가 관계자는 “진화시 뿌린 물로 제일평화시장 지하는 침수됐고 2,3층 의류는 모두 물에 젖어 판매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제일평화시장 건물 4~7층은 인근 상가 상인들이 의류창고로 사용해 왔다”며 “제일평화시장 뿐만 아니라 인근 남평화상가 상인 등도 창고로 쓰고 있어 인근 상인들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