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에블린이 ‘한국의 리한나’ 리리영 화보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은다. 이 화보는 지난 11일 에블린이 출시한 ‘에블린 X 디즈니 빌런 컬렉션’을 리리영 만의 느낌으로 재해석, 디즈니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말레피센트, 우슬라, 크루엘라 3가지 캐릭터로 진행했다. 뷰티 크리에이터인 리리영이 각 빌런 캐릭터를 완벽히 재해석, 직접 메이크업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말레피센트는 에블린의 가죽 뷔스티에와 브라렛을 가죽 바지, 진과 매치했고 여기에 리리영 특유의 아이라인과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연출해 강한 여성 빌런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슬라는 에블린의 벨벳 브라렛 및 수면 라인 제품을 스타일링 했다. 메이크업은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와 라이트 퍼플 컬러의 아이섀도를 연출, 완벽한 우슬라 룩을 자아냈다.
크루엘라의 경우 에블린의 달마시안 수면 가운과 벨벳 슬립을 매치, 현대판 크루엘라로 완벽히 재탄생시켰다. 크루엘라만의 화려함을 담은 샤무즈 패턴 파자마에서는 그린 아이섀도와 시그니처 화이트&블랙 헤어가 돋보인다.
리리영은 화보촬영 현장에서 “디즈니의 악당들이라는 콘셉트와 메이크업은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것들이라 작업하며 뿌듯했어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 리리영이 착용한 상품은 ‘에블린 X 디즈니 빌런 컬렉션’ 상품들로 다가오는 연말파티의 코스튬, 친구와의 연말 파자마 우정템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리리영의 화보와 관련 상품들은 에블린 공식 온라인몰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