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대표 최익훈)이 ‘2019 한국에너지대상’ 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성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했다.
아이파크몰은 2004년도 준공 이후 지속적 점포 확장, 매출 상승에도 12개년 에너지 사용량을 33.2% 절감시켰다. 이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과 효율적 설비운영으로 2014년, 2015년, 2017년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에너지 절감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됐다.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 내부에 조명 기기 1만1955개를 고효율 조명기기(LED)로 모두 교체해 낭비되는 전력을 없애고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키 위해 공조기 순차운휴 및 빙축열 냉동기 가동을 통해 전력 피크부하 관리를 자발적 시행했다.
이 외에 아이파크몰은 건물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도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에너지를 연간 50만 kWh씩 생산,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이는 한 가구당 한 달에 380kWh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시 11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다.
또, 아이파크몰은 ‘어반네이처(Urban Nature)’ 라는 컨셉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경험 할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인 ‘더 테라스&더 가든’ 을 통해 고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 하고 있다.
특히, ‘더 가든’에 설치된 대형 아쿠아링은 탁한 대기의 미세먼지를 잡아주고 무더운 날씨 속에도 쿨링 효과를 주며 숲 속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꾸준한 시설에 대한 투자와 전 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었다” 라며 “아이파크몰은 에너지 관리 전문 인력 배치, 에너지 절감 시설 증설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복합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