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GRITEE, Inc.)는 프랑스 애슬레저 브랜드‘위뜨’ 아시아 상표권을 인수하며 신규사업 강화에 나섰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위뜨(huit)’를 국내 런칭했다. 핵심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이 목표다.
2018년부터 위뜨의 아시아 브랜드 상표권 인수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4월 자사 패션쇼에서 대표적인 디자인 비주얼을 선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포츠 패션시장 진출을 알렸다. 위뜨는 프랑스어로 숫자 ‘8’과 동시에 무한대를 상징한다. 53년 전통의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고퀄리티 핏(Fit)과 최상 퍼포먼스(Performance)를 살린 하이엔드 ‘핏포먼스(Fitformance)’ 웨어를 표방한다. 2535세대 밀레니얼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스포츠 웨어로 유니크하다.
그리티는 높은 기술력과 입체적인 패턴, 아름다운 핏,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여성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찾아주는 위뜨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내세워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위뜨는 프리미엄 소재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고급라인들로 구성했다. 기본 레깅스부터 상의 탑, 슬립, 스포츠누디 퓨징 브라와 팬티 다양한 제품 군까지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다.
그리티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애슬레저 시장에서 ‘위뜨’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그 첫 단계로 오늘(10일) 위뜨 런칭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 오픈했다. 위뜨몰과 서울 강남점과 신사동 가로수길점 매장 2곳에서 프리미엄 애슬레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그리티는 자체 온 오프라인 채널을 공식 판매처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티 2사업본부장 김신호 전무는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컨셉의 하이엔드 스포츠 브랜드 ‘위뜨’를 선보이게 됐다”며 “위뜨를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도 브랜드로 육성 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시아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