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렉트라(LECTRA)는 자동차 부품 및 카시트 업체 포레시아(Faurecia)에 재단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포레시아는 루마니아 탈마우치 차량용 시트 공장을 증설하면서 비용 절감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렉트라의 벡터 오토모티브(Vector Automotive) iP6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 초정밀 재단(제로 버퍼) 솔루션을 3개월간 시험하는 품질 평가를 거쳤다. 포레시아는 렉트라 재단기를 도입해 시험 생산에 들어갔고 긍정적 결과가 나오자 바로 구매 결정을 내렸다. 탈마우치 공장에서 생산된 고가의 고급 업홀스터리 원단 소재 시트는 독일 명차 브랜드 제조사에 공급된다. 벡터 오토모티브 iP 시리즈는 원단 비닐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인 제로 버퍼 재단 솔루션이다. 렉트라는 차량용 시트 제조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용절감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했다. 지속적인 실시간 제어뿐만 아니라 특수 설계된 재단 날을 통한 초정밀 재단이 가능해 원단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셀린느 쇼우시 렉트라 최고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벡터 오토모티브 iP 제품군은 자동차 부품업체가 비용 문제를 해결하면서 품질을 최적화하고 리드타임을 단축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