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위기,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기업도 힘 보탠다”
에이션패션(대표 염태순)의 ‘폴햄(POLHAN)'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기능성 이너웨어 및 의류 1만 여장(2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폴햄은 그동안 대구 경북 현장 의료진들과 소통하면서 근무 환경을 파악하고 일교차에 따라 필요한 의류를 확인해 왔다.
방호복 착용으로 땀에 젖을 수 밖에 없는 의료진들을 위해서는 냉감 인견내의를, 선별 진료소 등 외부 근무 의료진들을 위해 천연보습 발열내의와 집업 가디건 아우터를 지원한다.
현재 대구 및 경북 지역에서 고군분투중인 의료진들의 방호복 내 착용한 의류는 오염방지 문제로 착용 후 바로 폐기하고 있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폴햄의 이번 지원은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자는 동참의 의미를 담았다.
폴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기업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염태순 모기업 신성통상 회장의 경영신념아래 폴햄을 이끌고 있는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면서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작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폴햄은 지속적인 사회환원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기업으로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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