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는 6개 자사 브랜드 대리점에 3월 임대료 전액 및 백화점·몰 매장 중간관리자 인건비를 지원을 결정했다. 750개 매장 대상으로 총 30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데상트코리아 이가영 홍보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매장 운영주가 손해를 입었다”며 “데상트코리아는 회사와 브랜드를 믿어준 운영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광복점 매장주는”매출과 임대료 걱정에 잠을 못 이뤘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며 “회사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배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데상트코리아는 작년 7월 한일 무역전쟁에서 시작된 불매운동에 타격을 입은 운영주를 피해를 줄이는 지원방안도 시행한 바 있다. 작년 9월부터 4개월간 임대료와 인건비 총 12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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