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SEASON COLLECTION테마, “앉아서 보고 구입한다”
소비자와 해외바이어가 앉아서 패션쇼를 즐기고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패션위크’가 열린다. ‘온라인 패션위크’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주요 온라인 커머스와 서울쇼룸닷컴(www.seoulshowroom.com)에서 열린다.
이번 온라인 패션위크는 송지오옴므, 빅팍, 쿠만, 라이,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그라피스트만지, 비욘드클로젯,오디너리피플, 페이우, 누팍 등 서울패션위크와 기타 패션쇼를 준비했던 11개 디자이너와 와이제이, 에프코코로미즈, 비먼, 알에스브이피, 메인부스, 니어앤디어를 포함 총 1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한다.
매일 온라인 패션위크 스케쥴에 맞춰 주요 온라인커머스와 함께 서울쇼룸닷컴에서 온라인 패션쇼 영상과 함께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서울쇼룸 링크 계정의 2020S/S 온라인 패션위크(ONLINE FASHION WEEK)이벤트를 통해 1000여명 이상 해외 바이어에게 동시간으로 소개하며 수주회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가 예정됐던 동기간에 열리는 이번 온라인 패션위크는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SEE NOW BUY NOW를 어필하는 20S/S NOW SEASON COLLECTION으로 테마를 잡고 디지털 런웨이 컨텐츠와 함께 봄 신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쿠폰과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서울쇼룸 이선우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화의 가속화, 업무와 생활환경의 유연성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라며 “패션업계는 4차 산업혁명시기에도 스마트하지 않은 방식의 세일즈를 지속해 왔었는데 이제 온라인패션쇼를 통해 효율적이며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서울쇼룸은 이미 2019년부터 DDP의 공공쇼룸인 하이서울쇼룸과 함께 온라인런웨이를 매달 제작, 서울쇼룸 뿐만 아니라 네이버, 엘롯데, LF몰 등 다양한 커머스와 SNS 등에 공유해 왔다. 이번 온라인패션위크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모를 갖춰 진행하게 된 것이다.
현 시즌 온라인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패션쇼를 쉽게 접하고 구매하기 편하게 유도할 뿐만 아니라 NOW SEASON 오더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패턴 변화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온라인 패션위크는 런웨이를 사전 촬영 및 편집하는 방식으로 모델 1명으로도 패션쇼 구성이 가능하며 패션위크 기간 뿐만 아니라 수시로 제작 가능해 패션쇼 캐스팅의 기회도 수시로 주어지는 장점이 있다. 또한 K-POP과 뷰티, 아트가 어우러지는 실험적 패션쇼 런웨이 구성을 통해 K-컨텐츠를 널리 전파하는 효과를 창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