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美에 총 697억원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수출
국동, 美에 총 697억원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수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류제조기업 국동은 미국 정부 납품용 ‘코로나19 의료용 방호복’ 공급 수주 계약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누적 수주 금액이 총 697억원에 달하고 있다. 국동은 “미국 정부 납품 용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료 방호복 189억 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계약 금액은 지난 1차 381억 원, 2차 127억 원으로 이번 3차까지 총 697억 원에 달한다. 총 1100만벌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31%에 해당한다. 이번 수출 및 해외 공급으로 국동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 상황에서도 대규모 수출을 통한 매출 성장을 올리고 있다.

회사 방호복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2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동 관계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와 방호복 상담이 진행 중이다.  마스크 제품도 생산을 요청받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동 주 고객은 나이키와 칼하트, H&M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납품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