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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그리티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는 애슬레저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내년까지 매출 300억원 이상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그리티 김신호 전무는 “북미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에서 새로운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공략에 나선다. 내년까지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을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오픈한다.
위뜨 파르나스몰점은 강남점과 가로수길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핑크 무드의 인테리어에 요가 스튜디오 컨셉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필라테스 기구와 소도구를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홈 트레이닝을 하듯 편안하고 친숙한 분위기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기본 레깅스부터 상의 탑, 슬립, 스포츠 누디 퓨징 브라 등 라인업으로 상황과 취향에 맞게 다양한 룩을 연출해 볼 수 있다. 올해 FW 시즌부터는 프랑스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 패턴을 적극 반영한다. 내년 SS 시즌에는 프랑스 현지 디자이너와 협업까지 예정돼 있다.
위뜨는 올해 2월 그리티가 국내에 선보인 프랑스 오리진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다. 완벽한 핏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모두 살린 ‘핏포먼스(Fitformance)’ 웨어를 표방한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535 밀레니얼 여성을 중심으로 팬 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