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오로라’로 전하는 F/W 메시지
인디에프 (대표 백정흠)의 캐주얼 ‘테이트’가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메시지를 담은 2020년 가을 겨울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2020년 가을 겨울 테이트는 <DEAR LIFE>라는 테마로 컬렉션을 완성했으며 아티스트 조기석이 함께 작업했다.
이번 시즌은 지구의 자연 현상을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지구의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메인 요소로 잡았다. 또한 눈, 지구와 달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캠페인 비주얼을 아트적이고 모던하게 표현했다.
테이트 마케팅 담당자 김선호 대리는 “올 초 호주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 그리고 전세계인을 고통 속에 빠트린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어떤 식으로 여겨왔는지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사회적 인식에서 캠페인의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디스토피아적 사회 분위기에서 탈피하고자 좀 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전달하려고 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요소인 오로라 현상을 기반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캠페인 비주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