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프리스와 포니가 단독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다. 레스모아는 9월초 자사 PB 스프리스와 포니를 재런칭했다. 올해 총 오프라인 4개점과 온라인에 집중해 브랜드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스프리스 매장을 문을 열었고 9월 중 1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작년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과 하남 매장을 합치면 총 4개점을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확대되는 비대면의 온라인시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프리스와 포니는 9월초부터 MZ를 겨냥해 재런칭했다. 현재 백화점과 레스모아몰에서 주력 제품 판매에 나섰다. 9월 중순 이후 온라인몰에 유통을 확대한다.
포니는 영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레이서 라인은 70년대 포니 글로벌 레이스 제품을 빈티지 클래식 조거 트렌드에 맞춰 복각한다. 이클립스 트랙 라인은 아웃도어 트렌드를 더한 새로운 청키한 스니커즈다.
스프리스는 20대 남녀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MZ세대의 복합 문화공간 ‘My Play Court’를 슬로건으로 잡았다. 리바운드(Rebound) 라인은 MZ세대에게 제안하는 뉴 데일리 캔버스를 표방한다.
류재욱 스프리스 부장은 “스프리스와 포니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