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대표 김효규)이 경북 구미시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업에 등극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레몬은 구미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나노섬유, 휴대전화 전자파 차폐 제품, 도전성 테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며 섬유패션고기능성 마스크 수출로 주목받는다.
지난 2007년 모회사인 톱텍 나노사업부의 전기방사 설비 개발를 시작으로 2012년 나노사업부문의 사업 전개를 위해 톱텍에이치앤에스 법인을 설립, 2013년 세계 최대규모의 나노섬유 멤브레인 양산라인 구축, 2014년 전자파 차폐시트 양산에 성공한 뒤 2017년 레몬이 설립됐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레몬을 10월 한 달간 시 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김효규 사장은 “레몬은 그동안 나노기술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으로 나노기술의 적용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나노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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