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신클라우드 합성충전재 ‘재활용인증기준’ 획득
태평양물산, 신클라우드 합성충전재 ‘재활용인증기준’ 획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평양물산(대표임석원)은 자사가 출시하는 합성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에 대한 인증기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글로벌 리사이클 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RS는 재활용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이다. 재활용 원료의 출처를 확인, 원료가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공정을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를 인증하는 기준이다.

신클라우드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제품은 폐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보온 충전재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성인 재킷 1벌을 만들 경우 평균적으로 500㎖ 페트병 10개가 재활용된다.

투명 플라스틱병을 원료로 사용할경우 밝은 빛을 띠며, 유색 원료 대비 가공이 용이해 부드럽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한 신클라우드 만의 특수 발열 및 항균 가공인 그래핀을 적용한다면 기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하면 원자재의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페트병의 매립량을 줄일 수 있어 토양, 공기, 수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생산 시 버진 폴리에스터에 비해 물과 전기 등 자원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태평양물산은 현재 신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에 85% 이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한다. 추후 리사이클 및 친환경 소재를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오코텍스(Oeko-tex), 블루사인(bluesign)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