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류 업계가 어두운 겨울 그림자를 지우는 대신 웰빙 소재의 봄 신상품 런칭에 올인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업계에따르면 그동안 겨울 극세사 제품에 지겨워하는 소비자들이 상당수 늘어나면서 박홍근홈패션의 마마인하우스는 이런 추세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출시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22일 오후 3시 40분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마마인하우스는 광목 면 100% 제품을 첫 번 째로 선보인 것. 이어 내달 23일 저녁 8시 40분부터는 롯데홈쇼핑 PB브랜드 ‘ALLTA’와 ‘마마인하우스’ 콜라보를 통해 신상품을 제안한다.
소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생활패턴 자체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집밖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물론 집안 이불 침구류에도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며 상품의 신뢰성을 중시하고 있는 경향이다.
마마인하우스는 검증받은 미국산 오가닉 100%와 면제품을 주요 소재로 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마인하우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자연을 닮은 순수 광목 ‘프레쉬코튼100’이다. 30수 광목면 프린트 차렵이불과 베개커버, 60수 아사면 프린트의 누비패드를 선보인다.
패턴디자인은 영국의 로사&에밀리스튜디오의 화이트컬러를 적용시켰다. 상품과 관련 박홍근홈패션의 김미정디자인이사는 “지금은 웰빙 시대이다”며 “천연소재로 자연을 닮은 편안함을 중시한 제품으로 복잡한 사회를 벗어나 집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베딩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침구류 업계의 신상품은 온라인 홈쇼핑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해 길어진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을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