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패션인재개발원, 제2회 GDC
올해 2회를 맞은 ‘전국대학졸업작품 패션디자인 콘테스트(GDC, Graduation Design Contest)’의 톱(TOP)10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화여대(송수진) 인하대(임서준) 이화여대(김주은) 등 10작품은 3월 상해패션위크와 함께 열리는 제27회 중화컵 세계대학생 졸업작품 디자인 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부모님의 은혜’를 주제로 전국 68개 대학에서 187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2월 27일에는 호텔 라마다 서울별관에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은 부모님 세대인 시니어 모델이 직접 착장하는 패션쇼 형식으로 열렸다. GDC 시니어 톱 모델로 허미숙, 홍정애, 이봉주 등 3명이 모델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중패션인재개발원 허용구 원장은 “2022년부터는 지역예선을 전국으로 확대, 패션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신진 디자이너 등용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DC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상해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