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과 사람의 소통을 디자인한다”
‘메종드이네스(Maison de ines)’는 김인혜 디자이너가 2012년 런칭해 2020년까지 총 20시즌 동안 꾸준히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K-패션을 알리는 착실한 행보를 하고 있다.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여성복을 지향하는 ‘메종 드 이네스’는 “화려한 오늘의 트렌드속에서 기본을 잃지말자!”를 컨셉으로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옷장 어딘가에 있을 그 어떤 아이템과도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힘을 중요시한다.
‘사람이 보이는 옷’으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인다. 옷과 사람의 소통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로 천천히 소비자들에게 스며들고 있다.
최근 김인혜 대표는 역사성을 가진 한국 전통 문화를 기반으로한 글로벌 K-패션 브랜드 ‘서울 민화(Seoul MINHWA)’를 런칭했다.
한국적 정서의 해학과 풍자가 담긴 구전 이야기들을 특유의 색감과 형태감으로 표현한 민화작품을 기반으로 유니크한 텍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제품화한다. 한국인 특유의 감성까지 더한 복합 K-컬처의 가치를 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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