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는 젊은 등산객 ‘산린이(산+어린이)’를 겨냥한 포인트 컬러 자켓으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봄을 맞아 야외를 찾는 2030 MZ세대가 증가하면서 브랜드들은 젊은 등산객 니즈와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이더의 ‘오닐 2 레이어 자켓’은 통풍 기능을 극대화하고 시원한 블루 컬러를 내세운 남성용 방풍 자켓이다. 2L 소재로 방수와 방풍이 뛰어나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메쉬 소재를 써 통풍 기능을 높였다.
원적외선으로 외부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고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아이더만의 스마트 헬스케어 소재 ERS(EIDER REFRESH SYSTEM)가 사용돼 신체 회복에 도움을 준다. 복잡한 절개선을 최소화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원색임에도 멋스럽다. 블루와 블랙을 볼 수 있다.
마운티아는 다양한 색상의 ‘무지개 바람막이’를 선보인다. 초경량 투톤 나일론 소재를 써 발수·방풍성까지 갖췄다. 소매에 벨크로를 붙여 바람을 차단한다. 등판 상단에 메쉬 소재를 써 통기성을 높였다. 남성용의 경우 네이비와 에머랄드, 차콜, 여성용은 진한 보랏빛 그레이프와 핑크, 오렌지로 구성했다.
아이더의 ‘스파이럴 여성 스트레치 자켓’은 파스텔 컬러로 봄부터 여름까지 아웃도어 활동에 입기 좋다. 신축성이 좋다.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다. 군더더기 없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화사한 파스텔톤 색상 조합으로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세련된 등산룩을 연출할 수 있다.
네파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높인 아노락 시리즈 ‘C-TR 3.0’라인을 출시한다. 아노락 시리즈는 소비자 취향과 활동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여름용 C-TR 아노락은 부드럽게 워싱된 나일론 원단에 실리콘 코팅 처리해 바람을 막아준다. 패커블 형태로 변형할 수 있는 캥거루 주머니와 활용도 높은 카라비너가 있어 휴대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