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발연구소는 PET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만든 니트신발을 제작했으며, 5월말 판매 예정이다. ESG 경영이 화두인 가운데, 신발연구소는 친환경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솔어바웃이 판매하는 신발은 니트 어퍼(윗부분)와 고무 밑창으로, 신발을 통째로 재사용할 수 있다. 신축성을 유지해 편하게 신을 수 있고, 가격 또한 소비자가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발연구소는 PET병을 신발로 만들고, 신발을 또다른 새 신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안 중이다. 솔어바웃은 지난 2018년 팝업스토어로 소비자가 직접 신발을 디자인하며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올해 5월에는 친환경 가치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