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컬렉션 살롱’ 신규 소재개발 갈증 해소했다
‘신소재 컬렉션 살롱’ 신규 소재개발 갈증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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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패션기업 등 바이어 350명 참여

23일 열린 ‘신소재 컬렉션 살롱(Salon)’에 세아상역, 한솔섬유, 영원무역, 패션그룹형지 등 국내 대형 벤더 및 패션기업 바이어 약 35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관 바이어들은 신규 개발 아이템을 접할 기회가 한정된 상황에서 시제품 샘플과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친환경·지속가능 소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업체들은 신규 아이템에 대한 바이어 반응을 직접 살펴보고 신규 바이어 발굴과 소재 개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23일 ‘신소재 컬렉션 살롱’에서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 참가업체 소재 아이템을 둘러보고 있다.
23일 ‘신소재 컬렉션 살롱’에서 이상운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 참가업체 소재 아이템을 둘러보고 있다.

국내 소재개발기업 24개사는 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소재 트렌드와 리사이클 소재, 애슬레저 및 아웃도어 기능성 소재 등 섬유패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컬렉션과 연계해 열린 ‘비즈니스 토크(business Talk)’에서는 ’22 SS 패션트렌드 주요이슈(트렌드인코리아), 패션산업 디지털 전환 현황(세아상역), 아웃도어&스포츠 소재 방향성(K2코리아) 등의 정보를 공유해 관심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국 베트남 홍콩 이탈리아 영국 등지의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참가해 짧은 시간에 집중된 상담이 가능했다고 호평했다”며 “하반기 행사는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소재 컬렉션 페어’는 10월 20일 섬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소재 컬렉션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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