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전문 플랫폼 ‘OCO’를 전개하는 비제바노(대표 황규명)는 전체 직원의 3분의 1씩 돌아가면 2주간 재택 근무를 할 예정이다. 정부가 9일 오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하면서다.
비제바노는 팀별로 언제 재택할 것인지 일주일씩 명단을 받고 오는 12일부터 재택에 들어간다. 코로나 19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 3교대에서 2교대로 바꿀 예정이다. 비제바노는 코로나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재택 근무를 결정했다.
비제바노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3교대 재택 근무를 한 경험이 있었다. 구글 회상 회의용 미트를 이용해 화상회의도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빠르게 재택근무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