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그룹(회장 최병오)이 인천 송도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 준공 50일을 앞둔 지난 6일, 현장에서 전문가를 초청한 ‘지속가능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영설 형지그룹 사장, 최명주 미아케이비에스앤컴퍼니 회장, 김경우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영 대표, 정재우 메이키스트엑스 대표, 윤주환 케이엘씨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형지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송도시대가 열릴 새로운 패션미래를 내다봤으며 최명주 회장은 “수출 전초기지인 송도에 준공되는 이 빌딩이 패션 한류를 선도할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예견했다. 오는 9월 26일 준공되는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1~2번지, 인천지하철 지식정보단지역 앞에 위치한다.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는 대지면적 12,501.6㎡ (3,782평), 건축연면적 64,840.6㎡(19,614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오피스(지상17층), 오피스텔(지상23층), 판매시설(지상 2층)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된다. 현재 92.7%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