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 체인 타겟(Target)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레고와 협업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또한 코로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타겟은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2017년 이후 팬데믹 상황에 처음으로 판매량이 급증한 레고와 협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타겟의 총괄 부사장 겸 최고 판매 책임자인 질 샌도는 "사회적 환경이 변하면서, 소비자들은 자기 가족만의 고유한 명절 전통이 어떤 모습인지 다시 만들고 있다. 이번 타겟X레고 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이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타겟X레고 컬렉션에는 한정판 레고 블록과 미니 피규어, 뿐만 아니라 의류, 액세서리, 애견 용품, 컵, 텀블러 등 다양한 생활 필수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 블록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표현한 컬렉션은 1.50달러에서 120달러 미만으로 출시되며, 12월 초 타겟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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