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지난달 29일 실적, 여성, 크리에이티브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22년도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경우 상무 1명, 상무보 4명이 승진했다.

올 한해 두드러진 매출 호조를 보인 골프 브랜드에서 승진이 눈에 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골프사업부 문희숙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하고 지포어의 김윤경 브랜드매니저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남성 캐주얼 커스텀멜로우의 손형오 브랜드 매니저와 여성복 럭키슈에뜨의 장정애 브랜드매니저도 각각 상무보에 이름을 올렸다. HR팀 안태준 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들 중 문희숙 상무와 김윤경·장정애 상무보는 모두 여성이다. 손형오 장정대 상무보는 각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을 맡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으로 여성 리더십 향상과 창의적 력량이 강조했다. 정기 임원 인사는 다음과 같다. ▲상무 문희숙 ▲상무보 김윤경 손형오 안태준 장정애.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