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상권 새 바람 이끈다
세정(대표 이훈규)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코로나 여파에 가두 상권을 이끄는 대표 여성복으로 시장 점유 확보 및 성장을 유지했다. 비효율점 개선과 필수 공백 상권에 오픈하기 위한 현장 영업을 강화했다. 특판 행사와 온라인, 카달로그 등 구매 채널을 다변화하며 위기에 대응하고 비대면 구매채널 확대에 주력한 것도 주효했다. 스마트스토어 운영과 홈쇼핑 채널도 적극 활용했다.
상품은 위드 코로나와 함께 캐주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캐주얼 아이템을 확대하며 탄력적인 운영 공급에 주력했다. 데님과 컬러감 있는 숏점퍼, 캐주얼 아우터 등 새롭게 시도한 아이템들이 판매 호조로 리오더를 진행했다.
올해는 고객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SNS 컨텐츠를 강화한 것도 고객몰이에 기여했다. 숏폼 컨텐츠 확대로 유튜브 팔로워 수가 86% 신장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디지털 마케팅이 한층 강화된 것도 비결이다.
내년에는 애프터코로나 전략을 본격 가동, 전략적인 점 정비와 양질의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점 특성에 맞는 밀착 케어로 점 평균 매출 신장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상품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데일리 캐주얼과 여행룩을 80%까지 비중을 확대하고 뉴 스타일의 간절기 아이템 강화로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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