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산업(회장 윤정규)이 내년 1월1일을 기해, 대표이사 사장에 이종훈부사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종훈 사장은 (주)삼양사, (주)휴비스 중앙연구소를 거쳐 2003년 신한산업에 입사해, 기술연구소장 개발영업 부문장을 겸임했다.
그동안 이종훈 사장은 나노섬유 및 나노산업기술 개발에 나서면서 나노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아웃도어 투방습 원단을 개발하는 등 아웃도어 의류산업에 획기적 성과를 이룩해낸 주인공이다.
신한산업이 개발한 투방습 원단은 미국 노스페이스社에 3년 동안 500만m 독점 공급을 진행했다. 미국 노스페이스社는 이를 ‘퓨처 라이트’로 명명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투방습 대명사격인 고어텍스를 전량 대체해내며, 신한산업 기술의 혁신적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성과를 이룩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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