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각자대표 김지원, 임동환)과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은 지난 12월 중순 총 7개국 취약계층에게 의류와 패션잡화를 공동 후원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및 ‘플레이키즈프로’와 한세엠케이의 ‘TBJ’, ‘앤듀’ 등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한세드림은 기업 특징을 살려 의류부터 수유용품, 신생아 완구, 침구류까지 유아동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기부 품목으로 선정했다.
한세드림이 이번 기부로 전달한 물품은 총 84억원 상당이다. 기부된 물품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등 해외 7개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한편 한세드림은 지난 4월 한세엠케이와 함께 남수단 내전 지역 소년병들을 위해 50억원 상당 의류를 공동 후원했으며, 5월에는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취약계층 지역에 1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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