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향후 2년간 기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지역 사회 내 양성 평등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에 앞장설 차세대 여성 리더 고무 및 육성이라는 양측 공동 가치와 비전에 착안했다. 

디올은 이화여대생들에게 장학금, 인턴십 프로그램, 리테일 매니지먼트 트레이닝 프로그램, 디올 하우스 멘토들과 함께 1년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Women@Dior’, 기업 내 리더들의 마스터클래스 등 CSR프로그램의 포괄적 지원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하우스의 다양성과 혁신을 경험할 기회, 창의적 의견 교류를 위한 소통의 창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올 회장 겸 최고경영자 피에트로 베카리는 “노하우의 전승과 교육, 여성 공동체 지원은 디올 문화의 핵심 가치다. 지금은 젊은 세대 여성들이 미래의 인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때이며 이화여대가 최적의 파트너임을 믿는다”고 전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 재학생들이 디올과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속에서 소명을 다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올은 “인생은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는 창립자 크리스챤 디올의 이념 하에 다음 세대에 영감과 동기를 주고 꿈을 향한 행보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