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골프웨어를 보유한 위비스(회장 도상현)가 2022 시즌을 앞두고 프로골퍼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2 시즌 총 6명의 투어프로들이 볼빅골프웨어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위비스는 KLPGA에서 활약하는 박민지 프로·박지영 프로, KPGA에서 활약하는 김홍택 프로·김동민 프로가 3월15일 성수동 위비스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KLPGA에서 활약하는 박민지 프로는 2021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대상·상금왕·다승왕 3관왕을 차지했다.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달성하며 2022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지영 프로는 2021 시즌 S-OIL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3승을 달성하면서 2022 시즌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PGA에서 활약하는 김홍택 프로는 2021 시즌 그린 적중률 1위, 비거리 3위로 톱 10에 4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2022 시즌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으며, 투어프로 활동과 함께 유튜버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김동민 프로는 2018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로 202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2022 시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위비스는 이번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백년가약을 맺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2022 시즌을 시작한 LPGA 최운정 프로, 2021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아마추어 통산 24승을 달성하고 프로에 입문한 KLPGA 이주연 프로와도 2022 시즌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골프웨어 장효우 상무는 “국내 최고의 프로들과 후원 계약을 진행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볼빅 골프웨어를 선택해준 만큼 프로들 모두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