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
건국대학교 박창규 교수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전세계에서 IT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앞선 만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2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제1회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 연사로 나섰다. 그는 이날 ‘섬유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섬유패션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의 의미, 디지털 전환이 지향하는 가치와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해 언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상운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전통적인 섬유패션기업과 패션테크기업의 협력을 통해 업계 디지털 전환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위비스, 한섬 등 국내 섬유패션기업 CEO를 비롯해 무신사, 에프앤에스홀딩스, 옴니어스 등 패션테크기업 CEO, 학계 전문가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내용은 섬산련 유튜브 채널(KOFOTI TV)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섬유패션 디지털 전환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에서 기획, 생산, 유통의 벨류체인 단계별로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연말까지 5회(5·7·9·10·12월) 더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