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뉴발란스 키즈’가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문 등 사전등록 알림을 손쉽게 하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뉴발란스 키즈는 경찰청과 함께하는 ‘지문 등 사전등록’ 장려 캠페인 ‘The Way Home’은 아동 실종 시 발견을 돕는 일환이다.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고 고객들이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에 있는 뉴발란스 키즈 매장(더현대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등 41개 매장)에서 지문등록 안내 게시물을 설치해,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매년 2만여 건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다. 보호자 인계를 기준으로 사전등록이 안된 미아는 발견 소요시간이 평균 56시간인 것에 비해 지문 등 사전 정보를 등록한 미아의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등록을 희망할 경우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신분증과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거나, 또는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안전드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앱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뉴발란스 키즈 매장에서는 직원이 안내를 돕는다.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전등록을 완료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 마일리지 200만 점 상당’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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