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 센타에서 ‘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주최, 대구경북 섬유직물조합(이사장 이석기), 엑스코(사장 서장은)가 대한민국 침구수면 산업을 선도 할 170여개 기업을 한데 모은 전문전시회다. 프리미엄 침구류부터 향초·디퓨저 등 숙면 유도 제품, 수면 과학·기술까지 다양한 숙면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주제에 발맞춘, 꿀잠 보장의 첫 번째 조건으로 침구류 제품을 들었다. 주요 참가기업은 30년 역사의 동산침장 직영몰 ‘집에’는 혼수이불, 홈데코 용품 등 침구류 제품을 출품한다. ‘네이처슬립’은 경추 베개, 헤드모션 베드 등 숙면 솔루션이 적용됐다.
‘따시온’은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생산한 고품질 침구류를 전시, 머리카락 1/100 굵기의 초극세사로 제작한 기능성 소재를 통해 먼지 없는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전문 침구를 생산하는 ‘마이하우스’의 제품과 최근 서문시장 큰 장길 침구류 명물거리에 ‘비건구스’ 브랜드를 런칭했다.
신소재도 대거 선보인다. 10년 이상 삼성의료원 등의 국내 유수 의료기관에 항균메트리스, 린넨 제품군 등을 납품한 ‘에버텍스’에서 항바이러스, 항균기능 소재를 선보인다.
숙면 돕는 제품 기술도 소개된다. 로맨시브는 서울대 식품생명공학 연구진들이 개발한 신개념 수면 음료 ‘리체라 슬립샷’을 출품, 60년 장인 기업 ‘영도벨벳’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시즌3)’ 협찬된 침구 제품도 소개한다.
이들외 ‘닥터 서플라이’는 전자파 라돈 걱정 없는 온열패드를 선보인다. ‘와플케어’에서 출품하는 온열매트는 휘발성 본드, PVC 재질, 유해 환경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화학 냄새와 어지러움, 가려움 등에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꿀잠페스타는 숙면 제품 및 기술 트랜드를 확인하고, 침구&수면 세미나 등을 통해 ‘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숙면을 위한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수면세미나’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인 조용원 교수가 각각 ‘수면-너무 많이 자요’와 ‘수면-너무 잠이 오지 않아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근태 교수는 ‘렘수면행동장애와 하루주기 리듬장애’와 ‘수면다원검사’ 를 제안한다.
에이지랩코리아 이동우 대표와 네이처슬립 수면코칭연구소 황병일 대표가 각각 ‘비즈니스의 경쟁력, 수면과 집중력’과 ‘잠 좀 잤으면 좋겠다(쾌면을 위한 꿀잠 비법서)’를 진행한다. 사무국은 전시 중 중동, 아시아, CIS 국가 바이어 50개사와 꿀잠페스타 침장 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와 국내 유통업체(쿠팡, 이랜드리테일, 현대백화점, 홈앤쇼핑 등) 10개사와 꿀잠페스타 침장 기업 50개사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인 하나침장, 보네브에서는‘라이브로 꿀잠하세요’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ASMR Suna 꿀꿀선아’는 개막 첫날인 6월 17일, 15시부터 17시까지 침장 트렌드관 내에 마련된 ASMR 존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