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엘앤에프, ‘K 패션 생태계 인큐베이팅’ 앞장
하고엘앤에프, ‘K 패션 생태계 인큐베이팅’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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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인큐베이션 시스템' 경영, 재무, 유통 등 다양한 지원 및 투자
27개 투자 신진 브랜드 상반기 평균 매출 신장률 전년比 152% 증가

패션 플랫폼 ‘하고(HAGO)’를 운영 중인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가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2~3년 내 브랜드 총 매출 3000억 이상 돌파와 함께 향후 1조 이상 기업 가치 브랜드 밸류를 보유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자사 노하우와 브랜드 잠재력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는 향후 2~3년 내 브랜드 총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고엘앤에프는 향후 2~3년 내 브랜드 총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패션 카테고리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하고엘앤에프는 지난 2020년 초 대명화학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이후 총 14개 법인 27개 브랜드에 투자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국내 패션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대규모의 적극적 투자와 전략적 지원을 펼치며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성장에 힘을 더해왔다.

올 상반기 그 동안 투자를 진행한 브랜드들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52% 이상 증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복 비중이 90% 이상으로,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실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패션 업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들이 투자 포트폴리오 내 다수 자리 잡은 점도 눈길을 끈다. 마뗑킴, 보카바카, 빈티지헐리우드 등이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투자 브랜드로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마뗑킴은 올해 말까지 연 매출 500억을 목표로 할 정도로 고속 성장을 이뤘다. 보카바카와 빈티지헐리우드 역시 지난해 7월 투자 이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하고엘앤에프는 이 밖에도 더블유엠엠 스튜디오스(WMM STUDIOS), 엘이이와이(LEEY), 제이청 등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에 투자해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보다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자체 브랜드 인큐베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패션과 투자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국내 굴지의 패션 대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경영 전략, 기획, 재무, 마케팅 등에 걸친 리소스를 전폭적으로 제공해 브랜드 디자이너가 상품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사업적 여건을 제공한다. 아이템 개발 지원, 단독 매장 오픈 노하우 전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지원 등 브랜드별 상황에 맞는 컨설팅도 다양하게 지원된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하고, 재고 없는 자사 오프라인 복합 매장 #16 등 하고엘앤에프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 매출 확보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실제 플랫폼 하고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약진에 힘입어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사이트 내 라이브 방송을 도입하는 등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활로를 계속 넓혀나가고 있다. #16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 하반기 매장을 추가 확대 계획에 있다. 

하고엘앤에프 홍정우 대표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경영 및 재무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진 브랜드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하고엘앤에프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브랜드 발굴 및 투자, 전략적 지원을 적극 진행하며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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