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버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강렬한 색채 프린트로 포인트
영국 패션 하우스 알렉산더 맥퀸이 지난 3월 16일 뉴욕에서 22FW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사라 버튼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인간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공동체인 자연의 현실이 담긴 마이셀리움(균사체)의 공동체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2년동안 일어난 일들을 되돌아보며 공동체로 존재할 때 치유의 힘을 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FW 컬렉션은 강렬함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들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테일러링은 강렬한 색채의 프린트를 통해 포인트를 더했고 사이키델릭 버섯 드레스는 물론 풍성한 실루엣과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레더 소재 하네스 펌프스, 중앙 핸들이 강조된 스윙 백과 마이셀리움 자수 장식 커브 파우치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가죽 소재 보우 백, 실버 스터드를 장식한 블랙 가죽 소재 미니 및 마이크로 주얼 사첼, 블랙 페이턴트 가죽 소재 미니 주얼 사첼이 더해졌다.
또, 알렉산더 맥퀸은 이달 왕 한(Wang Han), 포토그래퍼 파올로 로베르시(Paolo Roversi) 등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은 22FW 여성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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