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시민 연합에 2100여만원 의류 전달
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이 이번 폭우 피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고 ‘전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시민 연합(이하 전가연)’에 약 2100만 원 상당 의류를 기부했다.
우알롱은 보호 종료 청소년들과 발달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는 물론, 코로나19로 설 무대를 잃어버린 영 아티스트들을 후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8, 9월에 발생한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성금 1000만원을 희망 브리지를 통해 기부했다.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진 어린 가장들을 위해 전가연에 약 2100만원 상당 의류를 전달했다.
우알롱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성금은 우알롱 5주년 한정판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우알롱과 고객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라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또, 그는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2100만원 상당 우알롱 의류도 지원했다. 우알롱 전직원이 마음을 모아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의류 지원은 어린 가장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우알롱 측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고,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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