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33개 디자이너 패션쇼 ‘데무박춘무’로 개막
서울패션위크, 33개 디자이너 패션쇼 ‘데무박춘무’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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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쇼 진행…트라노이와 협업 유럽 구매자 초청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DDP에서 3년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패션쇼로 돌아온다. K패션을 대표하는 33개 디자이너 패션쇼와 1개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를 선보인다. 

서울패션위크가 3년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패션쇼로 돌아온다.
서울패션위크가 3년만에 완전한 오프라인 패션쇼로 돌아온다.

이번 23SS 서울패션위크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박춘무’로 패션위크 막을 열고, 첫 야외무대 패션쇼인 ‘송지오’ 쇼에서 댄스 크루 훅의 축하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같은 기간 DDP에서는 트레이드쇼(수주박람회)가 함께 진행된다. 트라노이와 업무 협약으로 이번 서울패션위크에 파리패션위크 관계자를 포함한 유럽 주요 패션 협회 관계자와 구매자를 초청한다.

기존 패션업계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했던 패션쇼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민 초청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했다. 14일 ‘엔수에’ 런웨이 종료 후 오후 3시부터 어울림 광장 무대에서 디제이 공연이 진행된다. 15일 ‘얼킨’ 런웨이 종료 후 ‘이희문X까데호 밴드’ 공연으로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또, 지속가능에 대해 패션계가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홀리넘버세븐, 두칸, 성주 등 디자이너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한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뿐 아니라 서울패션위크 공식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광화문 광장 놀이마당과 DDP알림 1관에서는 온세일 큐알 가게가 운영된다. 큐알 가게는 휴대폰으로 큐알 코드를 찍으면, 해당 브랜드 상품을 온라인 구매하여 직배송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B2C 마켓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다. 

11일 19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브랜드 아미 패션쇼는 서울패션위크 개막에 맞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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