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한·아세안패션위크 20일 개막…‘미디어아트와 패션 콜라보’ 10개 브랜드 참여
‘22한·아세안패션위크 20일 개막…‘미디어아트와 패션 콜라보’ 10개 브랜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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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패션상품 국내외 알리는 교두보 역할

3년 만에 패션쇼 직접 보는 ‘22 한·아세안패션위크가 20일 개막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장 박형준)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주관한다.  ‘22 한·아세안패션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행사는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연다. 전체 주제는 ‘융합을 통한 새로움’으로, 20일‘미디어 아트와 패션의 콜라보’라는 컨셉으로 10개 참여 브랜드의 갈라쇼를 선보인다.

참여 디자이너는 부산 이화숙 디자이너(펄바이애니), 지역 외 정훈종 디자이너(패션스토리)를 비롯, 루키 디자이너(디아뎀, 컨투어송, 신시얼리준)와 라이징 디자이너(스튜디오 디 빼를라, 허비쉬 코리아, 비슬래비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아세안 디자이너는 총 10개국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쇼는 20일, 21일 양일간 7회 진행된다. 

20일은 ‘디지털과 패션의 융합을 통한 새로움’을 주제로 한·아세안패션산업발전포럼도 진행된다. 2020년에 이은 3회째를 맞는 ‘한·아세안패션산업발전포럼’은 디지털과 패션의 융합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부산과 아세안간의 네트워크에서 디지털의 역할에 관한 패널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을 중심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 현재 산업 상황에 따른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한다.

또,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디지털 쇼룸도 마련, 현장패션쇼와 함께 디지털 쇼룸을 통해 부산 패션상품이 공간을 초월해 국내외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 일환이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19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시민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다양하다. 패션쇼 타임별 선착순 50명에게 패션 가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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