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브리즈, 상반기 매출 전년비 6배 성장
시티브리즈, 상반기 매출 전년비 6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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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즈 라인 확대…작년 MD·콘센츠 강화

이스트엔드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시티브리즈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성장했다. 
시티브리즈는 지난 9월부터 ‘맨즈 라인’을 확대하며 올해 연말까지 맨즈 라인 매출이 시티브리즈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 
시티브리즈는 스웻류, 맨투맨 후드 등으로 대중화 아이템과 송민호 콜라보 등 아트웍에 특화된 스페셜 라인 2가지로 공략하고 있다. 

시티브리즈는 지난 9월부터 송민호를 모델로 발탁하고 ‘맨즈 라인’을 확대한다.
시티브리즈는 지난 9월부터 송민호를 모델로 발탁하고 ‘맨즈 라인’을 확대한다.

시티브리즈는 2030 MZ를 메인 타겟으로 하며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룩을 제안한다.  22SS ‘로고 크롭 반팔 티셔츠’는 16차 리오더까지 진행되며 단일 품목으로 5억원 매출을 올렸다. 또, ‘링클 프리 베이직 셔츠’는 누적 판매 10만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니트 맛집’으로 불리는 시티브리즈는 ‘울 케이블 니트 집업 가디건’, ‘심볼 로고 크롭 니트’ 등이 총 3만 5000장 판매되며 성과를 거뒀다. 

시티브리즈를 포함한 5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이스트엔드는 지난해 직무별 조직 개편 후 MD와 콘텐츠 분야를 강화했다. MD그룹 매출 성장을 위해 ‘메인 아이템 1만장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시즌 트렌드와 구매 패턴 분석을 통해 적중률 높은 상품을 기획했다. 

이스트엔드는 작년 가을 골프 의류 ‘후머’를 런칭하고 지난 3월 여성복 ‘아티드’를 런칭해 전개하고 있다. 또, 2030 여성의류 쇼핑몰 ‘로즐리’를 2017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솔티핫티’라는 프리미엄 펫 디자인 브랜드를 영입했다. 
2016년 9월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자체 브랜드 운영과 함께 온라인 브랜드를 M&A 등으로 영입해 성장시키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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