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골프’가 후원하는 리디아고 프로의 행보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레노마골프가 후원하는 팀레노마 소속 리디아고 프로가 브랜드와의 계약 체결 후 최강의 컨디션을 회복하며 다시금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리디아고 프로는 2021년 ’레노마골프’와 계약 후 그 해 4월, 4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올해에는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국내 첫 우승이라는 뜻 깊은 의미와 함께 세계랭킹 3위로 도약하는 결과를 안겨주었다.

특히 이번 BMW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리디아고가 착장한 아이템인 ‘레노마골프’ 카키컬러 조거팬츠와 블랙 하이넥 니트는 갤러리들 사이에서 그녀의 멋진 플레이와 함께 입소문이 나면서 올 가을 핫 템으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레노마골프 마케팅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기본적으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게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리디아고 선수의 우승은 ‘레노마골프’의 신뢰도는 물론 인지도까지 더욱 높였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레노마골프’는 선수 스폰서십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