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은 현장애로 고부가 섬유 시제품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섬수협(회장 민은기)과 공동으로 산자부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고부가가치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사업(3년간: 2021~2023년)”을 통해, 친환경 기능성 소재 분야 지원 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DYETEC연구원은 이를통해 2021년부터 3년간 지역 섬유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패션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중이다. 22년 총 23社(대구13·경북8, 서울1, 경기1)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컨설팅, 성능 평가· 홍보 판로를 지원한다.
또 기술닥터 애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애로 지원 신청을 접수 받아 불량률 감소, 품질 개선 등 섬유 제조 현장 애로를 밀착 지원한다. 10월말 누적 기준 38개사 130건 지원하며, 연말까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소비 위축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 현실을 반영, 시제품 제작 지원 범위를 1200만~2000만원에서 2000만~3000만 원으로 확대, 기업 자부담은 50%에서 30%로 경감 지원했다. 지난 8월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의 기대를 모았다. 또 화섬 염색가공 분야 고경력 현장전문가를 채용, 공정개선과 불량률 저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수진 센터장은 “수출과 고용창출 고부가 섬유소재 시제품 제작 지원은 글로벌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유기업의 제품홍보와 판로 확보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DYETEC연구원 17일 연구원 C동 2층 HRD 센터 3강의실에서 ‘22감성&기능성 소재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원기업 및 국내 중소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빅스 양정한대표의 지속가능형 친환경 폴리우레탄 수지, 벤텍스 박정훈이사의 ESG 섬유패션 트렌드와 최신 기능성 소재, 피에스아이엔 유수진 대표의 23F/W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