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홀딩스코리아 (대표 제임스 박)가 올해 매출목표 2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같은 전망은 3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는 본사측 설명이다. 또한 게스는 이번 3분기까지 목표 대비 110%를 달성해, 전년 동기간 매출 대비 30% 신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리테일 별로 직영 및 백화점,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대비 20%,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온라인 매출은 53% 늘었다.
이러한 매출 호조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소비 심리가 회복된 점도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적용됐지만, 무엇보다 유통망별 특성화 전략과 매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상품 개발과 배우 수지와의 장기적 모델 진행을 통해 탄탄한 브랜딩 로열티로 구매 만족도를 높였던 것이 배경이다. 온라인은 각 유통 채널 특성에 맞는 물량 기획 및 단독 프로모션으로 자사몰 회원은 152% 증가, 입점한 무신사 스토어는 지난해 대비 567%이라는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겨울 대비한 고품질 구스 충전재로 가벼우면서 보온성을 높인 ‘페더라이트(Feather Light)’ 아우터 컬렉션을 출시, 수지와 함께 남성 라인의 뉴 모델로 송강을 발탁해 탄탄한 여성 타깃층에 더해 뉴 타깃의 남성 고객을 점차 확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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